(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를 접견하고, 한-베트남 양국관계, 경제협력, 국제무대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트엉 상임서기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급 대표단으로서 한국에 처음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지난 30년간 개도국 간에서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정치, 외교, 경제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양국의 긴밀한 협력가 지속 증진될 수 있도록 트엉 상임서기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트엉 상임서기는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신정부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비전을 달성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관계는 30년을 넘어 300년 넘게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아세안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전 세계적 경기둔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리일보) 폴란드 의회가 조만간 폐쇄될 독일의 원자력 발전소를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해 주목된다. 2000년 이후 폐쇄를 추진해온 독일 원자력 발전소 임대 방안은 폴란드 의회 좌익 정당 레비차 라젬(Lewica Razem)이 제안, 대다수 정당이 이에 긍정적으로 호응했다. 레비차 라젬 의원들은 올해 저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발전소를 폐쇄하는 것은 기후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독일이 원전을 계속 운영했다면 현재 대비 30% 온실가스 절감이 가능했지만, 2021년 원전을 폐쇄함으로써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이 4.5% 증가했다고 비판했다. 원전 임대가 쉽지 않은 요구이나, 독일의 원전 관련 불합리한 상황을 일반에 환기하고, 원전 임대 문제를 공론의 장에서 토론하기 위해 이를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기후 전문가들도 독일 원전 임대가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원전 폐쇄를 중단시키는 것이 유럽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누리일보) EU 회원국 대표 간 특별위원회는 27일(수) EU 농업보조금 프로그램인 '공동농업정책(CAP)' 상의 일부 환경 요건 완화를 1년간 추가 연장하는 EU 집행위 제안을 승인했다. 집행위의 제안은 이른바 '우수농업환경조건(GAEC)' 기준을 향후 1년간 추가로 완화하는 것으로, 각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 지난 22일(금) 제출되었으며, 27일(수) 특별위원회의 서면승인절차를 통해 확정됐다. GAEC 기준 완화는 윤작, 휴경지 사용 및 농경지 비생산적 요소 관리 등 농경지의 일정 비율을 생물다양성 및 토질 향상을 위해 보존하는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이다. GAEC 기준 완화는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차질로 발생한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년 추가 연장도 동일한 목적을 위한 조치다. 집행위는 해당 조치가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및 토질 보호의 균형을 고려한 조치이며, 향후 약 150만 헥타르의 경작지가 추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GAEC 기준 변경은 EU 식량생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농업계와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증산을 위해 환경을 희생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단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7월 29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대응하면서, 2022년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및 확대하고,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7.29일 오후 드미트로 꿀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양국관계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대해 총 1억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고 하고, 한국 전쟁 후 국가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꿀레바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정부간 협의채널을 활용하여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약 8년간 재임 후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7.29일 접견하였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 및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테이무로프 대사의 그간 노력을 치하하였다.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對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대사관뿐 아니라 KOICA 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고 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2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대사 ◦ 데씨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대사 ◦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 ◦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누리일보) EU와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 발표로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의 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 對러시아 원유 등 제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정부 자료에 근거한 러시아 일간지 베도모스티(Vedomosti)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 가스 및 철강 수출량이 제재의 효과로 크게 감소했으나,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은 5월 1,890만 톤에서 6월 1,650만 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출액은 102억 유로에서 105억 유로로 증가.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러시아 가스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의 36억에서 111억으로 크게 증가. 이는 작년 대비 원유 가격이 약 2배, 가스 가격은 약 6배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원유 및 가스에 대한 EU의 본격적인 제재가 시행되기도 전에 나타난 이 같은 수출량 감소는 러시아 원유 등 수입업자의 사전 위험 회피 경향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일부 전문가는 4월 러시아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약 8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며,
(누리일보) 쯔엔리서치에 의하면 중국 2021년 증류주의 총 수입액은 25.0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6.91% 성장했다. 쯔엔리서치에 의하면 중국 2021년 증류주의 총 수입액은 25.0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6.91%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 증류주의 수입액은 15억 달러까지 하락하였음. 2021년에 급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증류주는 와인 수입액의 16.9억 달러를 넘어 중국의 수입 1위 품목으로 됐다. 2021년 수입한 증류주의 품목 중 브랜디, 위스키, 럼주가 상위권을 차지하였음. 수입액은 각각 16억 9724만 달러, 4억 6384만 달러, 1123.65만 달러다. 2021년 중국 증류주의 수입 TOP3 국가는 프랑스, 영국, 독일임. 수입액은 각각 16억 9405만 달러, 3억 8363만 달러, 7060만 달러임. 그리고 일본, 미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가 뒤를 이었다. [ 출처: 쯔옌리서치 ]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부장 탕런젠)와 함께 7월 29일 15시에 전라남도 목포시와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제4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방류행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행사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정부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고, 2018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해왔다. 2018년에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2019년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방류행사를 개최했고, 2021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중국 연태시에서 화상행사로 방류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중국 농업농촌부 마유샹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목포시 북항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개최된다. 인터넷을 통해 이원생중계 공유행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수산종자 방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행사에서는 서해안 지역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고 한·
(누리일보) 외교부는 지난 7.8일 북미지역 공관 혐오범죄 대책회의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데 이어, 7.27일 이우성 해외안전관리 기획관 주재로 유럽지역 공관 혐오범죄 대책 화상회의를 개최 했다. 유럽은 북미지역과 함께 우리국민 혐오범죄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총 27건으로 집계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혐오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대응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국민 피해에 대한 구체 대응 사례를 공유하여 공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법집행 당국 및 우리 동포사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혐오범죄 예방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외교부는 앞으로도 각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내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혐오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순환경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제안한 '지속가능한 제품에코디자인규정(ESPR)'에 대해 EU 재활용업계 등은 재활용산업 위축 가능성을 지적하며 반대했다. ESPR은 소비자 가전제품의 '채취-제조-사용-폐기' 라이프사이클을 중단하고, 제조사에게 상품의 내구성과 재사용, 수리 및 재활용 가능성 등 요건을 부과하는 규정으로 현재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해당 법안을 심사 중이다. 재활용업계는 ESPR이 재활용업자에게 신제품 제조와 유사한 수준의 요건을 부여, 재활용업계가 해당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활용(refurbishing)의 정의를 신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 또는 기능'을 복구하는 것으로 정의, 재활용업체에 보증기간 등 신품 제조사와 유사한 법적 의무가 부과되며, 이로 인해 재활용업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재활용업계의 80% 이상의 업무가 데이터 삭제, 단순 청소, 액세서리 추가 등 수리를 통한 기능 회복과는 관련이 없는 업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환경시민단체 ECOS도 ESPR의 재활용 등 정의가 분명하지 않으며 독립 수리업자와 중고업
(누리일보)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26일(화) 러시아 가스 공급 교란에 대비 각 회원국의 가스 수요를 15% 절감하고 필요시 이를 의무화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지난주 EU 집행위는 오는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각 회원국의 가스 수요를 최근 5년 평균 사용량 대비 15%를 자발적으로 절감하고, 심각한 공급 교란이 발생할 경우 집행위가 15% 수요 감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가스 수요절감 방안을 제안했다. 집행위 제안에 대해 10개 이상의 회원국이 EU 이사회 승인 없이 집행위가 단독으로 가스 수요절감을 의무화하도록 허용한 데 반발, 이사회 의장국 체코는 수요절감 의무화 결정을 EU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안했다. 이에 26일(화)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헝가리를 제외한 26개 회원국이 체코 절충안에 찬성, 가스 수요절감(안)이 최종 확정된다. EU 이사회 합의안에 따르면, 공급 교란이 발생할 경우 집행위는 각 회원국에 공급 교란의 위험을 경보토록 하고, 이사회가 가중다수결로 가스 수요절감 의무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자국에서 가스 공급 교란 가능성을 경보한 5개 이상의 회원국은 공동으로 EU 집행위에 EU 차원의
(누리일보) 최근 베트남은 제조업 회복, 수출 증가 등으로 2/4분기 높은 경제성장률(7.72%)을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베트남 경제가 회복하면서 구인수요가 증가하여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는 기업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제조기지 이전 및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 주요 교역국가와의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내 구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내 생산차질 문제를 겪는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 및 인근 동남아 국가로의 이전을 검토 및 진행중이다. 올해 1월 부 RCEP 발효 등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상승했다. 경제회복으로 주요 도시 산업 단지의 입주율 역시 상승 중이다. 올해 2/4분기 베트남 주요 도시의 산업 단지 입주율이 90%까지 상승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롱안(Long An) 내 롱허우(Long Hau)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구인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만 최대 40% 증가했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구인을 위해 구인 전담 직원을 고용하는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내 인기 채용플랫폼 VietnamWorks에 게재된 구인 게시글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65,000만
(누리일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27일 방한 중인 '빅토리아 눌런드(Victoria Nuland)'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하고 △한미 경제관계,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안보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5월 정상회담의 포괄적인 경제·실질 분야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및 최근 글로벌 수급교란 등에 대응하여 긴밀히 공조해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제부터 보건, 인프라 및 에너지·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양 정상 간 합의한 소형원자로(SMR) 및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지속 확대해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에서도 모든 필러(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에 적극 참여하면서 조속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견인하기로 하였으며, 핵심품목의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여러 각급별 협의*에서도 중추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해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