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월 18일 서울(외교부 청사)에서 하네케 슐링(Hanneke SCHUILING)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2차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지난 6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지난달 외교장관회담 등 최근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협력 모멘텀을 계속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인식 하에 △교역‧투자 △반도체 공급망 △경제안보 △기후변화 △인프라 △스마트 농업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이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조정관은 양국은 자유무역체제를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룩한 유사입장국으로서 경제안보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고, 안정적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윤 조정관은 △양국의 반도체 기업이 상호보완적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네덜란드 ASML社가 생산한 반도체 장비의 원활한 국내 공급 및 ASML社의 국내 투자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양국간 반도체 공급망 협
(누리일보) 외교부는 2022년 10월 1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2022년도 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우리측 위원장: 박승언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아이작 테일러(Issac Taylor)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대령))'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 증진 방안과 구체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건전한 관계가 경제안보, 방산, 기술협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의 한미관계 발전에 있어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분과위를 개최하면서 각종 활동을 이어온 점을 평가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대면 활동도 본격 재개되는 시점인 만큼,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보다 활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리측은 그간 ▲'위고(We go) 서포터즈(홍보단)' 제3기 출범·운영,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 대상 인식조사 실시, ▲관련 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외교부가 전개해온 활동들을 소개했다. 미측은 라카메라(LaCamera) 주한미군 사령관이 민군관계 증진 업무에 열의를 갖고 있는 가
(누리일보) 외교부는 10.17일부터 22일까지 해외에서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해당국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8개국(가나,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 호주)의 치안・재난 관계자들(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치안·재난 관계자들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영사콜센터 방문,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국 치안관계자들에게 우리국민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외국 치안당국이 재외 우리국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 앞으로도 해외 치안당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
(누리일보)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10.9일부터 15일까지 가봉, 앙골라 아프리카 2개국을 방문, 총리,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접촉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윤 조정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가봉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앙골라와의 관계 강화 희망의사를 전달하면서, 상호간 교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확대, 고위급 교류,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윤 조정관은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다양한 지식 및 기술 전수, 역량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동 국가들은 원조 수원국으로서의 경험과 공여국으로서의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한국이 보유한 경제발전 경험 전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동 국가들은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윤 조정관은 한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국제사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 및 도전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지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10.14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캐나다 정상회담(9.23.) 후속조치, 인태협력, 한반도 및 글로벌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지난 9월 개최된 한-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됐다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등 제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우방국간 공급망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금번 정상 방문 계기 인공지능 분야 민간 차원의 협력이 확대된 것을 환영하고, 이러한 협력 모멘텀이 호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측면 지원도 함께 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경제안보 분야 양국간 소통 증대 필요성을 감안하여 내년 중 외교·산업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이 각각 구상 중인 인태전략이 다양한 공통분모를 갖
(누리일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13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및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 IMF 총재 면담결과 】 추 부총리는 10.13일 10:40(워싱턴 D.C 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적 안목과 조언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정책, 리스크 관리, 생산성 제고 등 한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건전 재정기조를 추진하면서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정적인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대외 변동성 완화 노력 및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에게 최근 위기상황 속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14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김건 본부장은 북한이 9월말부터 전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오고 있는 데 이어, 금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해상완충구역 내 포사격 및 위협비행 등을 복합적으로 감행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9.19 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했다. 3국 수석대표는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거듭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이러한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협력 강화로 이어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를 촉구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해 양자‧3자간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
(누리일보)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제조업 중심의 EU 최대 경제국 독일 경제가 2023년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독일 경제환경보호부는 12일(수)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독일 GDP가 지난 4월 전망치인 2.2%보다 낮은 1.4%를 기록하고, 2023년에는 -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올해 8%를 기록한 후 내년 다소 감소한 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고물가 속에 경제성장률이 감소하는 이른바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3년 물가상승률 7%는 당초 전망 8.8%에서 다소 감소한 수치다. 다만, 2023년 2분기 이후 에너지 가격이 진정되고, 고용률이 현재와 같은 양호한 상황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독일의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도 현재 각종 경제지표가 스테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환경보호부 장관은 이자율 인상 등 물가 안정화 조치가 경제성장을 압박하고, 재정 확대 등 경제성
(누리일보) 스페인 정부는 '1990년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ETC)' 탈퇴 절차를 개시했다. 스페인 정부는 12일(수) ECT 조약이 친환경 전환에 장애가 되며, 조약 개혁안도 화석연료 프로젝트 보호 제한에 미흡함을 강조, ECT 조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은 ECT 조약 탈퇴에 친환경 전환 장애 등 환경적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나, 2013년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발생한 다수 국제소송이 탈퇴의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2013년 스페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중단 조치에 대해 소규모 스페인 기업이 자국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으나,RWE, E.ON, EDF 등 대기업이 스페인 정부를 상태로 ECT에 근거해 제기한 국제민간중재 재판 14건 가운데 13건에서 승소한 점 등이 조약 탈퇴의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1990년 ‘에너지헌장조약’은 주로 구소비에트연방국에 대한 원유 및 가스 프로젝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각종 법령 변경으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가 정부를 국제 민간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다수 EU 회
(누리일보)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0월 13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이니아 바티코토 세루이라투 ( Inia Btikoto Seruiratu ) 피지공화국 국방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양국이 1971년 수교한 이래 지난 2017년 최초로 개최된 한 - 피지 국방장관 면담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국방 분야 고위급 면담이다. 신 차관은 한국이 '한 -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 등을 기반으로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하고, 특히 올해 '태평양 도서국 포럼 ( PIF )' 의장국을 수행하는 등 남태평양 지역 중심 국가인 피지와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세루이라투 장관은 2017년 양국 간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한 - 피지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이미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간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신 차관은 대한민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우방국인 피지가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세루이라투 장관은 신 차관의 요청에 유념하겠으며, 귀국 후 유관 부처와 협의를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10.17일과 18일 양일간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시 박 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 등 지도부 예방,‘썬’외교장관과의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금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한-아세안 관계,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베트남 방문기간중, 동포대표·진출기업대표 간담회, 베트남 외교인력 양성의 산실인 외교아카데미 연설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박 장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올해 수교 30주년 계기 우리 정부 고위인사의 첫 베트남 방문이자 우리 신정부 출범이후 첫 고위인사 방문으로서,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아세안내 우리 핵심 파트너이자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베트남과‘한-아세안 상생 연대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정의혜 아세안국장은 미국 호놀룰루에서 10.12일 미 국무부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동아태부차관보 및 정 박(Jung Pak) 동아태부차관보와 '제2차 한-미 동남아 정책대화'를 개최하고, 양국의 동남아 지역 정책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지경학적 요지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월 화상으로 개최한 1차 회의 이후 동남아 지역에서의 한・미 협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자체적으로 마련중인 인태전략과 미(美) 인태구상간 동남아 지역 연계협력을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8.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아세안 청년 교류 사업(Youth Camp for ASEAN and Friends’ Engagement, YCAFE)이 한・미 연계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보건, 환경, 수자원, 핵심광물, 재난 대응, 여성 및 디지털, 해양안보 협력 등 제 분야에서 우수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2.7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인태지역
(누리일보) 올해 1~9월 베트남의 휘발유 누적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31.8%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對한국 휘발유 수입이 전체 휘발유 수입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14.4%), 태국(14.1%), 말레이시아(13%), 중국(9.9%) 순이다. 對중국 휘발유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6억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유 수요의 약 35% 비중을 차지하는 응히선(Nghi Son) 정유시설의 생산량 감소로 이를 대체하는 수입이 증가했다. 베트남 정유시설 2곳(Nghi Son, Dung Quat)은 올해 4/4분기 국내 수요의 80%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정부가 휘발유 소매가를 낮게 책정하면서 소매업자들이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130여개 주유소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차질이 발생되자 지난 토요일 휘발유(RON95) 가격을 2.6% 인상한 22,000동으로 책정 했다. 이는 3개월만에 첫 인상이며 주유소 영업 중단 사태가 주로 발생한 호치민시의 산업무역부는 향후 10일간 충분한 휘발유 공급을 약속했다. [출처:https://e.vnexpr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통상 관계 무역협정의 신속한 비준 및 발효를 위해 이른바 '복합협정(mixed agreements)'의 분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독일 숄츠 총리가 이에 대한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집행위는 EU 전속권한 사항인 통상 분야 협정과 모든 회원국 의회의 비준이 필요한 정치 및 투자보호 사항의 분리를 통해 유럽의회와 EU 이사회 비준으로 신속한 통상 관계 협정 발효를 추진, 우선 칠레, 멕시코 및 메르코수르와의 협정을 분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숄츠 총리는 EU의 전속권한 사항인 통상 분야 협정이 27개 회원국 38개 의회의 비준이 필요한 사항과 혼재되어 있어 통상 협정 발효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집행위의 협정 분리 체결 방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그린피스는 협정 분리가 유럽의회와 시민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며, 무역협정이 소비자 안전, 노동자 권익 및 환경보호에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에서 회원국 의회의 감독 및 승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협정 분리에 반대했다. 한편, 숄츠 총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로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누리일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아세안 국가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주 베트남 하노이(Hanoi) 市에서 우리 스마트시티 기술교육과 수출의 플랫폼이 될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 공사를 착수했고, 캄보디아 프놈펜(Phnum Penh) 市에는 공공사업교통부 소속의 도로포장 기술 시험소가 완공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착공식에는 안세희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장과 응우웬 쭝 타인(Nguyen Trung Thanh) 베트남 건설부 대외협력국장을 비롯해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사업추진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 센터는 국내 건설·IT 산업의 베트남 진출거점과 양국의 스마트시티 협력의 허브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600㎡ 규모의 4층 건물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 스마트시티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