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가 기업 공급망상의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 방지를 위한 공급망실사 의무화 도입을 추진중인 가운데, 네덜란드 의회가 자국 국내법을 통한 관련 법안을 발의해 주목된다. 네덜란드 6개 정당은 공동으로 '책임있고 지속가능한 국제 비즈니스법(Responsible and Sustainable International Business Act)' 법안을 1일(화) 하원에 발의했다. 법안은 EU 집행위의 공급망실사 법안보다 기업에 더욱 엄격한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적용 대상 기업은 종업원 250명 이상 또는 연매출 5,000만유로 이상 또는 자산가치 4,300만 유로 이상 기업이 포함되며, 2030년 이후 종업원 수 50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기업의 책임도 EU 법안보다 강화, 여러 가지 의무 위반과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에 대한 형사책임도 부과되며, 기업의 면책을 위해 기업에 의무이행을 증명토록 입증책임을 전환한다. 네덜란드 의회의 이번 법안은 EU 공급망실사 법안에 대한 기관별 입장을 확정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에도 일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6개 정당 전체로는 하원의 다수를 점하지 못
(누리일보) EU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관련, EU 생산 전기차에 대해 캐나다 및 멕시코와 같은 예외조치를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 EU 통상장관이사회는 10월 31일(월) 캐서린 타이 美 무역대표부 대표와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 양측간 의견을 교환, EU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 캐나다 및 멕시코와 동일한 예외조치를 부여할 것을 주장했다. EU는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수용할 수 없는 조치라고 강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공동 태스크포스에서 구체적인 협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해결이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향후 추가적 고려에 앞서 우선 협상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영향으로 자국 자동차 산업의 타격을 우려한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 조치의 일환인 전기차 보조금제도가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간 관세전쟁으로 비화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누리일보)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가 2022년 11월 3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이종섭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 앞서 2022년 10월 19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김승겸 대장과 미국 합참의장 마크 밀리 대장이 제47차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 Military Committee Meeting)를 주재하였다. 양 장관은 20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 반영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 공동의 비전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민주적 규범, 인권, 그리고 법치를 증진한다는 양국의 공약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상호신뢰, 자유,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동일한 원칙과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강력하다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한미상호방위조약에서 합의된 바에 따라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양국 상호간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일 오후 17:30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중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를 갖고, 최근 일련의 북한의 도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어제(11.2) 동해 NLL 이남의 우리 영해 인근을 표적으로 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다종의 미사일과 방사포로 도발한 데 이어, 금일 또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한반도와 역내 긴장 고조의 전적인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고, 북한의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한미일의 안보협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북한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에 이틀 연속으로 고강도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했다. 양 장관은 향후 안보리 차
(누리일보) 외교부가 유엔 군축실(UN Office for Disarmament Affairs)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가 11.3일 서울에서 개최되어, 11.3일과 4일 이틀간의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이즈미 나카미츠(Izumi Nakamitsu)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포함하여, 말로리 스튜어트 (Mallory Stewart) 美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 차관보를 비롯한 4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제21차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미래의 군축 지형 평가 : 우주 안보 및 미사일 개발”이라는 제목 아래 개최되며,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시급한 도전 과제 중 하나인 △우주안보 논의 동향 평가 및 전망과 △발사체 논의를 중심으로 한 북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날로 커져가는 우주 안보 위협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 안보 규범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그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돌아보
(누리일보) 최근 청두해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9월 쓰촨성 수출입은 7,349.6억위안으로 전국 8위를 차지 최근 청두해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9월 쓰촨성 수출입은 7,349.6억위안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그 중 청두시 수출입은 6,175.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으며 쓰촨성 수출입에서 84%의 비중을 차지했다. 1-9월 청두시 일반무역 수출입은 1,378.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1.3% 증가했으며 동기간 동안 수출입 총액에서 2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무역대상국으로는 대미국 수출이 1,260.2억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아세안, 대유럽연합 수출은 각각1,245.1억위안, 1,145.4억위안에 달한다. 1-9월 청두시 기계제품 수출액은 2,927.3억위안으로 동기간 동안 수출 총액에서 82.1%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중 태블릿 PC 수출은 576.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휴대폰 수출은 1.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의 11.8배이다. [출처: 청두일보]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 오후,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을 방문하여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을 만나, NGA 시설과 현황을 파악하고, 한미 정보협력 및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하늘 위의 CIA’라 불리는 NGA가 우리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의 핵, 재래식 전력 위협에 관한 징후감시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북한 핵・미사일 도발 억제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특히, 한미 정보협력은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한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형 3축체계 중 하나인 ‘킬체인’ 의 핵심인 우리 군 정찰위성을 소개하면서, 위성영상 수집・분석 등 분야에서 NGA가 우리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장관과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11. 2일 북한이 자행한 다중의 미사일·포병사격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한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이번 이 장관의 NGA 방문이 한국
(누리일보)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참석 차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 오전, 미국 외교협회 ( CFR ) 의 초청으로 동 협회를 방문하여 한반도 정세 및 우리 국방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CFR 소속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금번 간담회에 앞서 회의 진행을 맡은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와 환담을 통해 스티븐스 전 대사가 대사직을 떠난 후에도 한미동맹을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금번 간담회는 이종섭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현장에 참석한 미 외교협회 전문가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은 인태지역 안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도발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직접적인 안보도전임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한국 시간 11월 2일 감행된 북한의 동·서해상에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수의 미사일과 포병 사격에 대해 이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자행된 미사일 도발이자, 실질적인 영토침해라는 점에서 매우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7개국에서 방한한 중미 외교 차관들을 접견하고 한-중미 관계, 실질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국과 여러 중미 국가들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 정부가 중미와의 협력관계를 향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상생 번영의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고 하면서 중미 국가별 특장점을 고려, 이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중미 FTA(’21.3월 발효), 양자 개발협력 및 지역기구(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을 통해 중미지역 발전과 경제 ·사회적 안정에 기여하는 선의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중미 외교 차관들은 통상·투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난 60년에 걸친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최근 중미 국가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보건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등 분야에서
(누리일보) 조현동 제1차관은 11.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2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참석차 방한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6개국 외교부 차관들과 차례로 양자회담을 가지고, ▵양국 간 수교 60주년, ▵실질협력 증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각 양자 면담에 앞서 중미 6개국 차관들은 10.29일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고, 이에 조 차관은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중미 6개국 차관들은 11.2일 오전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 최근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면서, 우리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조 차관은 11.1일 오전 '지오바니 카스티요(Geovani René Castillo Polanco)' 과테말라 외교차관과 회담에서 섬유·봉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활발한 과테말라 진출을 평가하며,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의 안전과 원활한 경제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카스티요 차관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
(누리일보)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대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1월 2일 '제2차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조현동 제1차관이 특별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주재했으며, △중미 7개국* 외교차관 및 고위 인사들과 함께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멕시코·스페인, △중미지역기구(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고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 모두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난 10월 29일(토)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사상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중미지역 국가들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미 국가들과 양자 및 지역 차원에서 협력을 제고하고, 우리 우방국들과 협력을 공조함으로써 한-중미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1세션에서 조현동 제1차관, 도미니카공화국(SICA 의장국) 우고 리베라 외교차관, 파나마(전 SICA 의장국) 마르타 고르돈 외교차관은 한-중미 국가들간 다양한 실질 협력을 적극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2세션에서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2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금번 한미·한일 유선협의시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금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NLL을 침범하여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시킨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에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감행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 3자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2일 오전 11:45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동해 NLL을 침범하여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례 없는 중대한 군사적 도발 행위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여 각종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및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주체는 바로 북한이며, 이를 기만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개탄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미국 국민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IFT)와 11월 2일에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측이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 및 추진현황 등 정책정보 공유 요청에 따라 개최하게 됐으며,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의 호세 루이스 페랄타 이구에라(Jose Luis Peralta Higuera) 디지털전환국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측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인공지능 분야 정책의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그 동안 추진해왔던 과거의 전산화 부터 현재의 지능 정보화를 포괄하는 국가 정보화의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각 주제에 대한 상호 간의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도적인 정책 경험을 전파했다.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국가 전략 수립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누리일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1월 3일과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장관회의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및 타결을 앞두고 농업정책 개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92년에 처음 개최됐다. 통상 6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그간 국제 식량 위기 대응,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등으로 논의의 폭을 넓혀 왔다. 이번 회의 주제는 “변화하는 환경 하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구축: 공동의 과제, 전환적 해결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회원국과 유럽연합(EU), 초청국,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범수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 △식량안보와 영양 강화, △농업인의 생계 개선, △지속가능성 제고 등 3개 세부 의제와 관련하여 한국의 주요 농업 방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1일 차 오전, ‘식량안보와 영양 강화’ 의제에서는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관련하여 스마트농업의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식품 손실 및 폐기 감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