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2.6℃
  • 연무서울 0.5℃
  • 박무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8℃
  • 맑음울산 -2.2℃
  • 흐림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2.9℃
  • 흐림고창 3.0℃
  • 맑음제주 3.5℃
  • 맑음강화 -2.1℃
  • 흐림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축구센터 매각 대금 관리 계획의 문제점 지적

 

(누리일보)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국민의힘)은 14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곧 매각될 용인시축구센터의 매각 대금 관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이유로 폐지한 용인시 체육기금에 대해 행정의 연속성이나 예측가능성에 반하는 행정행위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조만간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축구센터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매각해야 하는데 금액은 대략 900여억 원으로 추산되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이 금액을 처인구 지역 내의 체육 인프라 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공언해 왔는데 이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축구센터 매각대금은 통합관리기금으로 편성해 관리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합관리기금 내에서 축구센터 매각대금만 따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인지, 4년마다 시장이 바뀌고 담당 공직자가 바뀌어도 별도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나타냈다.


또한, 용인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 구축을 위한 도로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만 수백에서 수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고,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만 수백여 건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통합관리기금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할 수 있는 것인지 말했다.


2년 전 용인시는 기금총괄관리관인 예산부서의 전체기금에 대한 종합관리계획도 없이 시장과 체육진흥과의 독자적 판단과 결정만으로 체육진흥기금을 폐지했고, 아무런 대비책은 만들지 않은 채 축구센터 매각으로 만들어진 재원은 체육 인프라에 재투자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용인시는 새로운 체육 인프라 조성 계획 및 재원 조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언제 어떤 분야에 사용될지 모르는 통합관리기금을 통해 축구센터 매각대금을 관리하고 체육 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막연한 설명만 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100만 특례시, 민선7기 용인시' 행정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누리일보)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