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성남 청년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의 길을 찾다

세계 혁신기업·명문대·스타트업 현장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청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세계적 혁신기업과 대학,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미래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청년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HP, 메타, 인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신사업 발굴과 창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연구실 탐방과 캠퍼스 투어, 현지 재학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창업 마인드와 대학 차원의 창업지원 시스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Ceeya(대표이사 박기상)와의 교류 시간도 포함됐다. 참가 청년들은 현지 청년 창업가들과 네트워킹하고, 특강을 통해 실전 창업 전략을 학습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Ceeya와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 확대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은 창업아이디어 공모에 지원한 46명 중 창업 교육과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중 13명은 항공권을 자부담했고, 취약계층 청년 2명은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가며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아이디에이션 투어 선발 인원을 2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