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50명 이상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학여행을 앞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출발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3일 해연중학교를 시작으로, 28일 부산개성중학교, 5월 12일 대연중학교 순으로 오전 6시에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출발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현황 ▲학생 건강 상태 확인 ▲운전자 3대 금지 안전 수칙 준수 교육 여부 ▲운전자 음주 여부 ▲차량 안전 표지 부착 상태 등이다.
각 학교는 출발일 안전 점검과 별도로 수학여행 계획, 운영 및 계약 영역별로 자체 점검표를 통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학여행이 그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