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남구를 시작으로 24일 동구, 29일 부산진구 순으로 각 권역별‘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 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보공유 협의회는 학교(교육지원청)와 지역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교육취약 학생에 대한 통합적 맞춤 지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에는 교육복지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29명과 구청 및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복지유관 기관 31곳, 46명의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지원 관련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연계 및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정보공유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협력이 강화되어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협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복지업무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