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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정예 인재 선발

화재·구조·구급 등 대표 선발…6월 중앙소방학교 전국무대 도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역량과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술기,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총 5개 분야에서 실제 현장에 가까운 조건 속에 진행됐으며, 화재전술 6팀, 구조전술 4팀, 구급술기 13명, 최강소방관 11명, 화재조사 9팀이 참가해 전술 기량을 겨뤘다.

 

각 분야 최고의 소방 기술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소방의 실전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화재전술 분야는 김제소방서가, 구조전술과 화재조사 분야는 진안소방서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구급 팀 전술 부문은 군산소방서 소속 팀장를 중심으로 4개 소방서로 구성된 연합팀이 도 대표로 출전한다.

 

개인종목으로는 높은체력과 인명구조능력을 가리는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부안소방서 박헌빈 소방교 등 3명이, 환자 소생을 위한 전문 응급처치 개인술기 부문은 남원소방서 김혜훈 소방장 등 3명이 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무대에서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초체력 강화, 전술 반복훈련, 사전 현지 적응 등 종목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도 대회를 통해 분야별 우수 인재를 선발한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전북소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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