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관내 중앙로 BRT구간 버스 승강장 고압 물세척 및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미세먼지로 오염된 버스정류장 지붕, 의자 등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하고, 눌어붙은 먼지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승강장의 전체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다.
특히 마두역과 백석역은 평소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간(23시 ~ 05시)에 작업을 실시했고, 작업 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차량 유도 인원을 별도로 배치함으로써 작업자뿐만 아니라 차량 통행자, 보행자 등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주기적인 버스 승강장 순회청소를 실시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만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의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