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시의원과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자연드림 수원영통센터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 윤경선 의원, 유준숙 의원, 최원용 의원을 비롯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지역경제과장, 사회적경제팀장과 수원공정무역협의회 회원 및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 공정무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중장기 방향을 모색하고, 수원공정무역협의회 활동 소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는 공정무역 이해 영상 시청 및 공정무역 물품 소개, 수원시 2025년 공정무역 활성화 계획 보고, 수원공정무역협의회 활동 소개 및 수원시 공정무역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오늘 간담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2020년 공정무역도시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2022년 1차 재인증·2024년 2차 재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이 지역경제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