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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성범죄 근절 위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예방교육 지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딥페이크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 인권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한 ‘성교육 집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당 3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성 인권 체험부스는 7개 주제를 테마로 각 주제별 성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도 운영한다.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10~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운영기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4~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성인지감수성 함양 및 인권친화적 태도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성교육 집중 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 스쿨미투 등 학교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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