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심각한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지탱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예산 확대와 캐시백 혜택 상향 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고금리·고물가의 악재 속에서 2025년 경제성장률이 1%대 중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산 경제 역시 실업률 증가, 청년층 이탈, 소상공인 폐업 급증 등의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 시민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도 힘겨운 상황이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제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화폐 ‘동백전’이 시민들의 실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7-7-7 동백전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은 현재 월 50만원,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월 70만원, 7% 캐시백으로 7월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오는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즉각 반영할 것을 요청하며, 부산시는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석 의원은 “부산 시민들은 현재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없다면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부산시가 신속히 동백전 혜택 확대를 포함한 민생 경제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