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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시민의 기본권! 수돗물 미공급 지역에 신속한 해결 촉구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수돗물 미공급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 필요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은 10일 제326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직까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 상수도본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장 4개소에서 수돗물 일평균 생산량은 약 108만톤(`24년 12월말 기준)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나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부산진구 초읍천로 77번가길 불광사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인터뷰 영상에서“생전에 수돗물을 마셔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부산시민으로써 전기, 수도는 이용편의시설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누려야 한다”며, “부산시민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수돗물을 가뭄철이나 얼음이 어는 동절기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하는 마을주민들의 호소에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질타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역의 특성상 지형적 문제 및 수도관 배설에 따른 사유지 문제 등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부산시 직영 공기업으로써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해 상수도본부가 할 수 있는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작년 연말에 환경부에서 발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의 노후수도관 교체 및 세척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정투자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희용 의원은 수돗물의 고객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상수도 바로서비스팀 및 순수365 행복나눔사업”추진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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