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외교부 정병하 극지협력대표, 북극 프론티어 포럼 참석

북극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극복을 위한 국가간 협력 방안 논의

 

(누리일보)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개최된 제19차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와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에 참석하고, 북극권 국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및 북극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북극 관련 주요 사안의 동향과 한국의 북극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경을 넘어서(Beyond Borders)"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북극 프론티어에는 노르웨이 총리, 노르웨이 외교장관, 핀란드 외교차관, 스웨덴 외교차관 등 북극권 주요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북극권 내 지정학적 긴장 증대 동향 등 현 상황을 진단하고 북극 관련 국제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나라는 “한국의 북극협력 여정”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하여, 그간 기후변화 등 주요 북극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과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여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 대표는 Morten Hoglund 북극이사회 북극고위관료의장(Senior Arctic Official Chair, SAOC) 주재 옵서버회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 북극권 환경 보호, 북극권 미래 세대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해오고 있음을 소개하고 북극 문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여와 다각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Espen Eide 노르웨이 외교장관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북극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북극이사회의 핵심적 역할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을 포함한 옵서버 국가들이 북극이사회 6개 작업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정 대표는 북극 프론티어 참석 계기, Robert Sinclair 캐나다 북극고위관료, Tove Sovndahl 그린란드 정부대표 등 주요 북극권 국가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급변하는 북극 정세하에서 북극이사회 동향 및 현안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 대표는 한국-노르웨이 극지협력 연구센터, 북극이사회 사무국, 원주민 사무국,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우리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기후변화 등 주요 북극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면서 북극권 국가들과의 북극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bs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