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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라오스 폴리텍대, 드론기술·교육 협력 협약

드론산업 발전·교육 혁신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

 

(누리일보) 전남도립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라오스 폴리텍 대학(Poly Technic College)과 드론 기술,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국의 드론 산업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협약식에선 천종훈 단장을 비롯한 전남도립대 관계자와 라오스 폴리텍대학 교수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립대 사업단의 드론 첨단 기술 시연과 라오스 현지 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협약 후 진행된 드론 시연에선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촬영 및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3D맵핑 기술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노후 댐 관리, 광산 개발, 산림 및 농업 관리 등 라오스 현지 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실질적 응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드론 관제 시스템과 코딩 체험을 공유하며 라오스 폴리텍대학 드론 학과 신설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드론 학과 신설, 교육 콘텐츠 공유, 국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장헌범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라오스 폴리텍대학과의 협약은 전남도립대학교의 국제적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양국이 협력해 드론 기술과 교육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립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를 포함한 글로벌 드론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며,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주요 국가와의 협력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단은 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인재 양성 혁신융합대학 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 기술 교육과 산업응용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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