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 승강기 설치 및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단장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 착공 이후 6개월여만이다.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 면적 999㎡,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 1992년에 준공됐다.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승강기가 없어 보행 약자를 포함한 청사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청사 내에 승강기를 설치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2층과 3층의 환경개선 공사도 진행해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내진보강 공사 실시로 내진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 환경을 조성했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이번 공사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공사 소음과 주차장 이용제한 등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