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와 영북고등학교에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협력해 드론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교육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해 드론 기술의 고도화와 드론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포천시 직원과 영북고등학교 드론학과 재학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인이동체 개론 및 운영 ▲활용 방안 ▲항공법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재난업무 담당 직원은 “강의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법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업무 수행 중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북고등학교 재학생은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이번 강의로 전문적인 무인이동체 분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수업과 연계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교육대상자와 인원을 확대해 포천이 명실상부한 드론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