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가 최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주관한 ‘경기 동북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 참석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북동부 권역 8개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수행기관 센터장, 사무 요원 등 30여 명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담아 보고하고 각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및 활동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은 건설·제조사업장의 위험 요인 발굴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노동자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과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 한 해 큰 사고 없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제조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컨설팅, 캠페인 등 산재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