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가평트리챌린지’를 운영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신청 학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이를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문구와 상징으로 장식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리는 학교 현관에 설치되어 전교생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SNS 챌린지다. 학생들은 장식된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가평 #학교폭력제로 #교육활동보호 #존중 #배려)와 함께 업로드하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과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존중과 배려가 실천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