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0일,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행신4동 직능단체 회원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해림 시의원, 이영훈 시의원, 최규진 시의원, 장예선 시의원, 원종범 시의원, 장석환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지난 20일, 회원들은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의선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했고, 다병원(김준엽 원장)에서 50만 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했다. 과일은 김장 김치와 함께 전달돼 어느 해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직능단체와 단합해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웃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