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일반시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의무 교육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2024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조하며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위탁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자격을 보유한 3인의 전문강사단이 매회 진행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구현해 참석대상자들이 올바르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