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2024 여주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이룸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주도적 활동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이번 발표회는 ▲ 여강길생태학교, ▲ 딴따라공작소, ▲ 푸드앤K-디저트, ▲ 역동뮤지컬, ▲ 로봇과놀기, ▲ 강천에서놀자3, ▲ 해봄, ▲ 우리마을도자예술프로젝트, ▲ 우드메이커스, ▲ 초록새숨, ▲ 날아라드론축구, ▲ 펀펀클래식 총 12개교로 운영됐다.
공연 부문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작품 전시 부문에서는 도자 작품과 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체험활동 부문에서는 드론, 로봇 코딩, 3D 프린터, 개성주악 만들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 압화 꽃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여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에 대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쳐졌다. 늘봄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통해 학생 참여율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자원봉사센터도 참가해 교육자원봉사자 모집 배너를 게시하고, 민화 캘린더 만들기와 미니 클레이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교육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약 4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발표회장에서 김OO 학생은 “성장나눔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서로 도와가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