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덕양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걷기 프로그램’은 고양시 내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덕양구보건소 운동처방사와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의 지도 하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선 자세·보행 자세 측정 및 상담 ▲바르게 걷기 이론 교육 ▲ 바르게 걷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바르게 걷기 실습에서는 고양 누리길 1코스에 속하는 북한산 둘레길 10구간과 11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하기에 용이하고 다양한 걷기 환경이 잘 조성돼 있는 걷기 좋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