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사를 초빙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고자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 및 관리 방안 ▲주요 정신질환의 약물치료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직무스트레스 및 외상 경험 등을 통해 소진을 경험하는 실무자의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행복서클 토킹토킹타임 ▲천연비누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일할 때 미흡한 대응 및 사례관리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은 실무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