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보건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약 2,1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장갑과 기모양말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