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정책 및 과학기술 인재 개발 전략에 대해 의지를 밝혔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최근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관련해서, 연구자들에 대한 신분보장 및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 없이 해당 분야에 특성화된 인력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행 시스템을 확장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차석원 원장은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활동으로 취업 박람회 개최, 도내 대학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재와 기업간의 실질적인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정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과학인재개발 전략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체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인재 양성은 국가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며, 공적 지원과 민간 협업을 통한 인재 육성 시스템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 반도체 인재뱅크 DB 운용 사업이 2024년 성과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행된다면,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