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2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톨게이트 및 화정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2024년 하반기 덕양구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북부지사, 고속도로 순찰대와 함께 실시했으며,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휴게소와 화정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150여 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록 번호판 불법 부착물 부착, 등화장치 파손 및 임의 변경, 후부 안전판 불량 등 '자동차관리법'의 기준을 위반한 차량 총 9대를 적발했다.
덕양구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차량의 소유주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차량을 점검하고 자동차 관리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다면 빠르게 정비해 나와 다른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