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부위원장은 10월 17일 경기도 부천시 도의원 상담소에서 ‘경기도 느린학습자 평색교육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느린학습자들의 평생교육 기회확대와 지속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느린학습자 부모들과 시민회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느린학습자 부모들의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느린학습자들도 자신의 속도에 맞게 배움을 이어가며 사회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부 위원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특히 느린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재 개발이 시급하고 느린학습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장기적인 교육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재정적 지원과 교육 예산 확충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느린학습자들에게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