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2일 추석 맞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한가위 함께 나눠요’ 선물꾸러미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선물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맛김 세트, 수정과, 송편 등 식료품류와 익명 후원으로 마련된 손뜨개 수세미를 추가하여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등 50가구에 배분되어 넉넉한 한가위 온정을 함께 나눴다.
정귀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추석 선물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올 추석에도 정성껏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복지를 위한 튼튼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추석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