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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여주시 중증장애인 인터넷 작가 양성 프로젝트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중증장애인과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여행을 함께해요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8월 1일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인터넷 작가 양성 프로젝트의 문을 열었다.

 

휠체어 장애인 등 5명을 대상으로 여주시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버팀목야학의 학습실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중증장애인들이 글쓰기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수용하고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마음에 담겨진 이야기를 세상에 내어놓으며 인터넷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하모니웰니스협회 서연하 대표, 버팀목야학 조정오 대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만들어졌고 버팀목야학의 수강생 중 인터넷 작가라는 생소한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대를 품은 휠체어 장애인 4명, 안면장애 1명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함께하여 만들어 졌다.

 

5명의 수강생들은 이 과정이 완료되면 인터넷 작가가 됨은 물론 전자출판지도사 자격도 취득함으로써 자신의 작품으로 수익도 창출하고 많은 장애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가게 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11월 말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북콘서트에서는 수강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장애인을 위한 많은 책을 출판했고 본인 또한 휠체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이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어떻게 만들어가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저마다 능력을 살리고 가꾸기 위한 평생교육을 실천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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