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4개 시군 대상지 민간투자유치 최종 개발방안 수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창원시,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과 함께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의 상품성 강화 전략 수립과 투자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본 용역을 추진했다.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지(창원시-돝섬, 사천시-진도, 함안군-구 함안IC 부지, 창녕군-부곡하와이)를 선정하고 대상지 개발 여건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대상지 유사 개발 사례지(고창웰파크시티, 속초아이 대관람차, 카시아 속초 등)를 답사하여 개발 성공 사례를 반영하여 최종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투자제안서(IM)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도와 시군의 관광개발과 투자유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투자 대상지별 최종 개발방안과 향후 투자유치 활동 계획 보고,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대상지별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개발방안으로 ▴(창원시) 해상 유원지인 돝섬을 대표 야간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해상보도교 설치와 연계한 대관람차 ▴(사천시) 진도 인근의 비토 해양낚시공원을 활용하여 실내낚시터와 낚시박물관 등 낚시테마파크 조성, 콘도미니엄과 해수스파 ▴(함안군) 구 함안IC 부지에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소규모관광단지 지정과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창녕군) 부곡하와이를 노인복지시설, 호텔, 병원, 파크골프장이 포함된 실버타운으로 재개발한 민간투자유치 등이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대상 지역에 투자유치를 위해 도 투자유치과·경남투자청과 함께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대상지를 홍보한 바 있다.

 

최종보고회 이후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가하여 관심 기업과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에서 열리는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조도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민간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 관광발전과 각 대상지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누리일보)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성과를 내며 유망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