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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부산시 대학생 “쓰레기 안돼요!” 바다의 시작 활동

‘제9기 HF대학생봉사단’부산역 인근 빗물받이에 상괭이 스티커 부착 및 플로깅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재난(폭우·홍수 등)을 대비하여, 8월 9일 부산역 인근에서 제9기 HF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이란, 우수관(빗물받이)을 통해 버려지는 오염물(담배꽁초, 쓰레기 등) 투기를 막는 메시지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하여,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캠페인을 말한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수영구, 부산진구에서 활동을 추진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사용되는 스티커는 특수 제작된 스티커로, 그래픽 노면표시재로 제작되어 미끄럼 방지가 될 뿐만 아니라 노면 바닥에도 부착이 잘 되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쇄 내구성이 높아 페인트에 비해 마모도가 낮은게 특징이다.

 

해당 스티커는 상괭이 머리, 꼬리, 물방울 2개와 “쓰레기 안돼요” 라는 문구가 하나의 세트로 제작 및 부착이 된다.

 

이번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제9기 HF대학생봉사단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지난 7월 30일에 부산역 인근에서 1차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활동순서는 현장답사 ・활동 범위 선정 ・우수관 플로깅 ・바다의 시작 캠페인 스티커 부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우수관 역류현상을 사전예방함으로써 여름철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11일에는 제8기 HF대학생봉사단이 광안리 인근에서 진행했던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대해 총 45곳의 우수관을 점검하여 총 13곳에 보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장기적인 관리 및 보수로 해당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구 유동성이 높은 부산역 인근에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의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도 운영중에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총 28개의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약 450여명의 대학생들이 부산전역에서 온기나눔을 전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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