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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예술단 제13회 정기연주회 ‘다소니와 우리 잇다’ 성황리에 개최

 

(누리일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예술단이 지난 28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500여 명의 관객을 모시고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다소니와 우리 잇다’를 테마로 열린 이번 무대는 다소니예술단의 13번째 정기연주회로 합창, 뮤지컬,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맞이했다.

 

다소니뮤지컬단은 사운드오브뮤직 OST ‘내가 바라는 세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스트리아 알프스와 아름다운 꽃 에델바이스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소니합창단은 뮤지컬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그리스 OST 등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을 음악으로 승화해 선보였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은 클래식의 우아함과 대중음악의 현대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다소니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이 장식했다. 다소니예술단 단원들은 ‘꿈을 주세요’, ‘우리는 다소니예술단’을 모두 함께 노래하며 제13회 정기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제13회 다소니예술단 정기연주회는 전문문화예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삼구아이앤씨와 화영운수, 해성손해사정의 후원금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소니예술단의 다양한 음악 세계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장애인문화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정기연주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진정한 예술인으로 성장하며 장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리 단원들의 노력이 우리 삶의 기쁨이 되어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하여 노력한 다소니예술단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봉사자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광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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