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흐림동두천 29.9℃
  • 흐림강릉 30.1℃
  • 흐림서울 30.5℃
  • 흐림대전 27.6℃
  • 흐림대구 26.0℃
  • 흐림울산 23.1℃
  • 흐림광주 23.5℃
  • 흐림부산 23.1℃
  • 흐림고창 23.4℃
  • 제주 22.9℃
  • 구름많음강화 27.3℃
  • 흐림보은 25.7℃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0.5℃
  • 흐림경주시 25.7℃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김동규 경기도의원, 정부의 학교용지 부담금 폐지 움직임 비판

“국내 건설사의 위기를 국민에게 돌려선 안된다”

 

(누리일보) 김동규 경기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평생교육국 결산 심사에서 정부의 학교용지부담금 폐지를 비판했다.

 

김동규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학교용지 부담금 폐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 학교용지 부담금 잉여잔액과 정부 정책대로 폐지가 된다면 2030년까지 얼마나 많은 금액을 경기도가 부담해야 하는가?”라는 발언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현재 약 1,300억 원의 잔액이 남아있지만, 만약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특별회계가 폐쇄된다면 2030년까지 약 1,800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 부담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김동규 의원은 해당 답변을 듣고 “학교용지 부담금은 분양가의 약 0.8%를 받아 관련 예산으로 학교용지를 구하고, 학교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다. 이런 중요한 부담금에 대해 정부가 폐지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본 의원은 동의할 수 없다”며 “지금의 정부의 움직임은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발생한 경제적인 문제들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것이다. 국내 건설사의 위기를 국민에게 돌려선 안된다”라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김동규 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을 본 의원은 공감할 수도, 찬성할 수도 없다. 경기도가 주변 광역지자체들과 협엽하여 대응해주길 바라며, 경기도의회 관련 상임위원회에 수시로 보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위험물 취급 업소에 대한 긴급안전 전수조사 지시
(누리일보)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면서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