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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와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혁신을 위한 ‘동남권 워크숍’ 개최!

26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에서 개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 양산)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의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동남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엔젤투자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정보와 엔젤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2년차에 접어든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동남권 창업투자 기초생태계에 대한 경남 김해스타트업포럼, 부산 단디벤처포럼, 울산 오픈이노포럼의 발표와 토의, 동남권 창업투자 생태계 관련 발제 및 토의, 엔젤투자클럽 성공사례 소개와 향후 동남권 창업투자 생태계 발전방향 토의 등이 진행됐다.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단계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개인 또는 개인들로 구성된 조합이다. 엔젤투자자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에 성장 자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키며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엔젤투자 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충청권과 호남권 2개소를 지정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경남은 작년에 2년 만에 재개된 신규 허브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는 지난해 7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창원)에 개소 후, 엔젤투자만남(밋업), 통합 투자설명회(IR) 등 엔젤투자자를 발굴하고 초기 창업기업과 연결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출범 후 6개월 간 도내 엔젤투자 네트워크 구축 18건, 엔젤투자밋업 9건, 초기 창업기업 발굴 7건 등의 활약을 보였다.

 

올해 4월에는 경남 최초로 개최된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에 참여하여 경남지역 최대 엔젤클럽과 함께한 ‘경남 엔젤투자클럽 공동 투자설명회(IR)’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한 ‘농진원X고벤처포럼 투자설명회(IR)’ 2건의 주요 프로그램을 열어, 경남 창업기업 11곳을 15개의 투자기관과 연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와 경남도 협약을 토대로 민관협의회 운영, 투자자 지원, 창업자 지원, 엔젤투자 인식개선 및 확산 등의 임무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경남도는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육성하고,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는 엔젤투자와 함께 도내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난해 지역 엔젤투자허브 플랫폼 조성에 이어 올해는 도내 엔젤투자자 육성과 스타트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남의 특색에 부합한 투자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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