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는 지난 17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약국, 편의점, 식당 등 주변 상가를 방문하여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과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주변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 견할 경우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30일까지 하절기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경제, 일자리 등 생활개선을 위한 욕구 파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