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흐림동두천 22.7℃
  • 구름많음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25.2℃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6.1℃
  • 맑음울산 24.2℃
  • 광주 24.9℃
  • 박무부산 23.2℃
  • 흐림고창 23.8℃
  • 흐림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21.3℃
  • 구름많음보은 21.2℃
  • 구름많음금산 21.7℃
  • 흐림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4.6℃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프로그램 조선 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이자 유네스코 선정 인류무형유산 !!!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경기도 유일 공연 개최

9월 28일 ~ 29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누리일보) 2008년 유네스코 선정 인류무형유산에 선정된 국립국악원의 국가브랜드 공연인 '종묘제례악'이 고양특례시를 찾는다. 고양문화재단은 2024년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종료제례악'을 유치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고양특례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조선 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 공연으로서 이미 수년전부터 전세계 투어공연을 통하여 작품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는 '종묘제례악'은 2년 전부터 전국의 주요 도시를 찾아가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이다.

 

예(禮)와 악(樂)으로 통치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조선왕조 500년에서 '종묘제례'는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던 조선 왕실의 가장 큰 행사인데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음악과 춤이며 조선의례의 정점에 위치한 예술이다.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했고, 왕실 음악기관인 장악원(掌樂院) 악공들이 연주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기관인 국립국악원이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관객들은 조선 왕실 최고의 품격과 위엄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무대화한 '종묘제례악'을 통해 조선왕실의 음악뿐 아니라 정신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맞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종묘제례악'은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 2008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호응을 얻어 2000년과 2007년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인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고양특례시 공연에는 70여 명 규모의 국립국악원 소속 정악단과 무용단이 무대에 오르며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종묘제례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영운 원장은 연주되는 악기와 음악, 무용의 의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사회적인 맥락에서 이해되는 종묘제례악의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교과서에서만 접하고 실제로는 공연을 감상할 기회가 거의 불가능했던 경기지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교육상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특별 이벤트로서 공연 한 시간 전에는 어울림극장 로비에서 로봇이 ‘일무’를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종묘제례악'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9월 28일과 29일, 양 일간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R석(1층) 3만원, S석(2층)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을 포함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별할인,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실시하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열어…의장 유진선, 부의장 이창식 선출
(누리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후반기 의장에는 유진선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는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 자치행정위원장은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은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장은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유진선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있는 의회,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