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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개선, 전북도민들이 발 벗고 나서

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4개 단체 최종 선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하천주변 비점오염원 제거, 불법 쓰레기 투기·소각 감시,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등의 새만금유역 수질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3월 민간 공모를 통해 도내 8개 단체가 접수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사전심사단이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는 단체 등을 1차로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전북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 단체가 확정됐으며, 단체별로 1천8백만원(총 7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청한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단체별로 추진하는 사업은 쓰레기 등이 산재된 하천변에 집게 등 쓰레기 수거용 장비를 비치하여 플로깅 거점을 설치한다.

 

또한 SNS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플로깅 참여를 유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변정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경지에 비료사용 등으로 우기시 유출되어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범적으로 논 배수물꼬 설치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현장 체험을 통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물꼬설치 방법의 실효성을 알리는 등 농업 비점저감 실천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원단체의 사업계획에 따라 적정 추진여부, 사업수행 현황 및 회계처리 적정 여부 등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중간 점검을 추진하여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선정단체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들이 비점 저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새만금이 도민들의 자랑스런 생태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이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새만금 상류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간 환경단체들과 협업하여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보전 활동을 지원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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