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고하라 가츠지 의장 일행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2월 23일(금)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022년 12월 경상남도의회의 후쿠오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현 의회 간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우호관계 강화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진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쿠오카현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바다를 연접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두 지역간 교류를 위한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양 의회가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해서 경제적·문화적 교류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고하라 가츠지 의장은 “뜻깊은 금회 방문을 통해 후쿠오카현회와 경남도의회의 협력관계는 앞으로 더 깊어질 것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
한편, 일본 후쿠오카현의회의 이번 경남도의회 방문은 지난 2012년 5월 경상남도의회와 우호 친선 교류협약을 맺은 후 여섯 번째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