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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기업CEO,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모색

전남 일·생활균형 포럼서 기업·근로자·가족이 행복한 경영 논의

 

(누리일보)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기업CEO와 함께 기업, 근로자,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지역 일·생활균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 및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기업 CEO를 초청, 제3회 전남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CEO 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포럼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최고경영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가족 내 돌봄이 사회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현실에서 가족친화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남도도 직장 내 가족친화적 경영지원을 통해 일터문화를 바꾸고 일·생활균형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럼 1부에서 서기원 씨엘경영연구소 대표는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조직을 만드는 소통리더십’ 특별강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문화 조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 임송미 전남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센터 사업 및 기업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소개하며 “가족친화경영이야말로 근로자, 기업,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영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일·생활 균형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는 “가족친화제도를 도입 후 일하는 방식과 회식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지훈 농업회사법인 지성식품 대표는 “현재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에만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근로자에게도 주어지도록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발굴해 달라”고 제안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신념이나 선도적 역할이 필수”라며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전략으로서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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