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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명시 광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철학 기행 진행

 

(누리일보)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0일 ‘길 위의 인문학’ 5차시로 철학 기행을 진행했다.

 

광명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 23일부터 강연, 탐방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학 기행은 '철학 기행 : 길 위에서 시인처럼, 나무처럼 철학 하기'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품격과 인문학이 살아 숨을 쉬는 종로구 북촌 일대의 서순라길, 백인제 가옥 등 고즈넉한 길과 풍경, 운치 있는 나무와 골목길을 두루 다니며, 길 위에서 만나는 철학과 시(詩),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향취를 음미했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하고 참여자들 간의 연대와 나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길 위에서 듣는 나무에 깃든 삶의 이야기들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잠시 삶을 돌이켜 보는 여행의 시간, 새로운 나로, 인생을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길을 걷다 보면, 무심코 지나쳐가기에 결코 알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이 있다. 잠시 나를 잊고 미처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통해 느껴지는 철학의 면모를 찾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철학 탐방을 통해 깨달음과 배움, 감동의 순간을 경험하고 채워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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