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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침체된 지역산림경제... 신소재로 해답을 찾다

임산물 신소재 개발연구로 미래 핵심동력 산업 주도권 선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침체된 지역산림경제 회복을 위해 산․학․연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산물에서 천연 식‧의약 신소재 확보를 위한 연구사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COVID19 펜데믹으로 질병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삶의 질을 높이는 고부가 가치 미래 핵심동력 산업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220조(한국 약 5조원)에 달하고, 천연물 소재 시장의 규모도 약 30조원으로, 산림자원을 근간으로 한 식‧의약품, 화장품, 친환경 산업소재 등 신소재 개발 사업이 주목되고 있다.


그에 반면, 경북도는 산림면적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임가수도 전국의 25%를 차지하는 산림종주도시로 풍부한 식‧의약 임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구고령화와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지역산림경제는 침체되어 있다.


이에 도는 향토 산림자원에 특화된 산‧학‧연 R&D 체계를 구축하여, 임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로 특허등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이전을 통한 상업화 모델 제시, 건강기능성 식품원료 등재, 임업단체와 협업을 통한 산림자원 확보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특허등록 19건, 출원 6건, 상위 10% 이내의 해외 SCI급 논문 10편을 게재했고‘눈개승마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등 특허 5건을 기술이전 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 성과로,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는‘Dr.H 칡 발효초’로 제품 출시되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도 포털사이트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어른기호식품이라는 칡 맛의 패러다임을 바꾼 건강식품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가시오가피 발효음료 특허를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 하여 신제품 출시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어 곧 상용 제품으로 시판 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화살나무(기억력) 및 산돌배(위염증‧비만‧지방간) 기능성 소재, 대추(염증) 페이스트, 다래(면역) 가공식품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도가 산림신소재 원료공급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내 향토산림자원 개발에 대한 장기 전략형 R&D 계획 수립․추진으로 임가에는 안정적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산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정철화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임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연구로 고부가 산림산업을 육성하여 침체된 산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도의 미래 핵심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경상북도가 취득한 산림분야 특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기술이전 컨설팅을 받아 임산물의 고부가 가치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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