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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덕수 국무총리, 파나마 공식방문

미국 댈러스 경유 계기,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 개최 예정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7.5-7.7 일정으로 파나마를 공식방문하여, 6일 △'코르티소'파나마 대통령 면담 △파나마 각료 접견 △'로요'파나마 운하부장관 접견 △한-파나마 인프라 협력 간담회 △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7일에는 우리 진출기업의 파나마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파나마 대통령 면담) 한 총리는 7월 6일 오전 파나마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제반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경제·통상, 인프라, 자원·에너지, 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2010년 이명박 대통령 방문 이후 13년만에 이루어진 정상급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심화·발전되길 희망했다.


코르티소 대통령은 한 총리의 파나마 방문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과 통상·투자 분야 협력 확대는 물론, 과학기술, 교육, 환경 등 분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코르티소 대통령은 도시철도 3호선(Metro Line3)을 비롯한 여러 사업에 한국 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자고 했다.


한 총리는 코르티소 대통령의 평가에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우리 기업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코르티소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파나마 각료 접견) 한 총리는 코르티소 대통령 면담 후 페데리코 알파로(Federico Alfaro) 파나마 통상산업부장관, 블라디미르 프랑코(Bladimir Franco) 외교장관대행, 호세 로하스(Jose Rojas) 투자고문장관 등을 접견하여 파나마의 경제통상 정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양국간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파나마 운하부장관 면담) 한 총리는 파나마 운하를 방문, 아리스티데스 로요(Aristides Royo) 운하부장관(1978-1982간 파나마 대통령 역임)과 한-파나마 간 물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로요 장관은 “한 총리의 파나마 운하 방문에 사의를 표하며 지난 60여 년간 발전해 온 한국과 파나마의 양국관계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고, 한 총리는 “세계 해양 물류의 중심지인 파나마 운하가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파나마 인프라 협력 간담회) 한 총리는 7월 6일 오후 라파엘 사봉헤(Rafael Sabonge) 공공사업부장관 등 파나마 인프라 사업 관련 정부인사들 및 우리나라 인프라 유관 기업인 등과 함께 '한-파나마 인프라 협력 간담회'에 참석하여 파나마의 인프라 및 공공사업 분야에서 향후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한국 컨소시엄이 수행하고 있는 파나마의 도시철도 3호선 공사는 양국 인프라 협력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고 하고, 앞으로도 파나마가 세계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한국 기업이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사봉헤 공공사업부장관은 한국의 인프라 기업들이 파나마의 고용 창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파나마에서 발주하는 민관협력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7월 6일 저녁 한 총리는 파나마 방문 계기 재외동포 및 현지 진출 지상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총리는 우리 기업들이 파나마를 거점으로 중남미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면서, 파나마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인들과 동포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수십년 간 동포들의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이 출범한바,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 및 기업인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제안을 당부했다.


정상급으로는 13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한 총리의 파나마 공식방문은 중미지역 핵심협력국인 파나마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잔여 일정) 한편, 한 총리는 7월 7일 오후 우리 기업들이 참여중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진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7.8(토)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댈러스에서 우리 재외동포 및 진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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