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조금동두천 24.6℃
  • 맑음강릉 24.1℃
  • 구름조금서울 26.5℃
  • 맑음대전 26.4℃
  • 구름많음대구 28.3℃
  • 박무울산 24.8℃
  • 맑음광주 26.1℃
  • 박무부산 23.1℃
  • 맑음고창 24.2℃
  • 흐림제주 25.1℃
  • 구름조금강화 21.7℃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4.7℃
  • 맑음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15일 부산에서 OSJD 장관회의 총회 주재

참가국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 결정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5일, 부산 벡스코(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를 주재했다.


원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2수도이자 세계 2위 규모의 환적항을 보유한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인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 중으로, 장관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장관회의 총회에서는 OSJD의 주요 업무 실적과 향후 업무계획, OSJD 위원회의 직책 분배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의 만장일치로 여객과 화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이 결정됐다.


특히, 화물운송협정 가입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철도 화물 운송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국제철도를 이용하는 수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장관은 “우리나라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을 계기로 그동안 국제철도 화물 운송에서 발생한 국내 기업들의 상대적 불이익이 해소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5대 수출 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라시아 국제철도 운행에 대해 OSJD 회원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원 장관은 OSJD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슈크라코브 바실리(Shkurakov Vasyl) 제1차관과 우크라이나 재건복구를 논의하는 면담자리를 가졌다.


원 장관은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좋은 파트너로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적극 지원하여 우크라이나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철도 분야 주요 사업*에 우리나라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5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아자르키나 차관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화상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도시개발ㆍ철도ㆍ항공ㆍ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슈크라코브 바실리 1차관은 “유럽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무척 중요하며, 이에 대한 한국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열어…의장 유진선, 부의장 이창식 선출
(누리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후반기 의장에는 유진선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는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 자치행정위원장은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은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장은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유진선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있는 의회,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