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토어’는 치매어르신들이 원하는 교구를 고르면 2주간 교구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센터 내 전문 인력들이 지남력, 주의력, 공간지각력 등 다양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인지교구들을 선정해 ‘실버스토어 주문서’를 제작하고 대상자들에게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을 이용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한 상황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추가적인 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여 진행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자에게 사전 연락 후 현관 앞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교구를 배부하며 센터 내에 인지훈련 도구를 소독할 수 있는 기구도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