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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국무역협회, EU 집행위, 회원국 세관 통관 업무 조율 위한 '유럽세관당국' 설립 추진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27개 회원국의 세관 통관 업무를 조화하기 위한 EU 차원의 새로운 세관 기구 및 중앙 데이터 허브 구축을 추진, 17일(수) 관련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증가로 27개 회원국 전체에서 매일 수백만 건의 수입통관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회원국 간 상이한 통관 요구서류 및 비용으로 수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집행위는 유럽의 새로운 이른바 '유럽세관당국(European Customs Authority)'을 출범, 회원국에 산재한 통관 데이터 허브를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세관당국은 회원국 간 상이한 세관 통관절차를 융합하고, 각종 EU 제재조치의 이행을 감독하며, 글로벌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EU 수입 통관을 조율할 예정. 유럽세관당국은 각 회원국 대표자, EU 집행위 4명 및 유럽의회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데이터 허브는 회원국 간 유사한 수준의 통관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며, 데이터 허브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가운데 각 회원국의 EU 통관 관련 법률 처리를 위한 전자서비스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한편, 동 법안 부칙에 따르면, EU 세관 개혁은 2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2028년부터 기존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EU 세관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유럽세관당국을 설립. 이후 유럽세관당국은 데이터 허브에 대한 관리 업무를 2037년 12월 31일까지 단계적으로 회원국으로부터 이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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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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