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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및 갈등 조정 나서기로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 도의원 한자리 모여 새만금 관할권 갈등 해법 모색

 

(누리일보) 전북도의회는 16일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부안군 김정기(부안)·김슬지(비례) 의원, 군산시 강태창(군산1)·김동구(군산2)·박정희(군산3)·문승우(군산4) 의원, 김제시 나인권(김제1)·황영석(김제2)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전북 발전의 동력이 되어야 할 새만금 개발 사업이 새만금 지구의 관할권을 둘러싼 3개 지자체 및 지방의회 간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인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새만금 개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공을 위해 앞으로 전라북도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시군 간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을 유도하는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 및 활동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사전 간담회를 주최한 김정기의원은 “새만금 권역 내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묶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전북 발전의 필수적 요소”라며 “도의회가 현재의 갈등 상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그 효과가 인근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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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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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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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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