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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주, K3리그 초반 선두...K4는 선두권 대혼전

 

(누리일보) 양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초반 선두를 유지중이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는 4일 파주NFC 천연구장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황정현, 후반 24분 김여호수아, 후반 27분 다시 황정현이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수 유창균은 황정현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K3리그 정규리그에서 13위를 기록했던 양주는 올해 박성배 감독 취임 이후 초반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날 평택시티즌FC를 2-1로 이긴 천안시축구단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다. 시즌 개막 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양주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4리그는 초반 선두권이 대혼전 상태다. 강원FC B, 진주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나란히 3승을 거두며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이다.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선 강원FC B가 1위를 유지 중이다.


강원FC B는 4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박상혁, 후반 18분 지의수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열린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양평FC와의 맞대결서 2-1로 승리했고 인천남동구민축구단도 충주시민축구단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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