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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경남 고졸 취업자 특성’ 주제로 인포그래픽스 발행

도내 학력별 취업자 비중은 고졸이 대졸이상보다 높아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이 25일 ‘경남 고졸 취업자 특성은 어떨까요?’를 주제로 인포그래픽스를 발행했다.


인포그래픽스를 작성한 윤혜린 연구위원은 경남지역 학력별 취업자 변화와 최근 경남지역 고졸 취업자의 특징을 살펴보고 고교졸업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2000년과 2021년을 비교하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학력별 비중을 보면 고졸 학력 비중은 낮아지고, 대졸이상 학력의 비중은 높아졌다. 경상남도 역시 2000년 이후 대졸이상 학력의 취업자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나, 2021년 기준 고졸 취업자가 41.9%, 대졸이상 학력의 취업자가 39.3%로 지역노동시장에서 고졸 취업자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윤 연구위원은 ‘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경남지역 직업계고를 졸업한 취업자들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2021년 경남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률은 57.6%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취업자의 75.3%가 지역 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직업계고 출신 취업자 중 51.1%가 종사자 수 ‘30명~300명 미만’ 규모의 사업체에 취업했으며, ‘3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에 취업한 비중은 전국(38.4%)보다 경남(30.4%)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게(13.1%) 나타났으며, 적정 근무 시간, 출퇴근 용이성, 고용 안정성(정규직)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자리를 선택할 때 일자리의 질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경남형 하이(HI)트랙, 고졸자-선도기업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등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재학생 또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남도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선정된 바 있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윤 연구위원은 고교 졸업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의 주요 정책들을 언급하며 지역경제에서 고졸 취업자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했으며, 지역협의체의 협력 활성화를 통한 경남지역 고졸 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노력 또한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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