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율천동은 19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밤밭문화센터 대강당에서‘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한 100세 준비 맞춤형 운동 프로젝트’를 주 2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 검사와 인지장애·우울 검사 등을 진행해 참여자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을 확인한 후, 1일 60~90분 프로그램을 약 6개월간 진행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각종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율동과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료 후에는 건강 상태를 재측정해 사전·사후 결과를 비교 및 분석할 예정이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등을 예방해 건강한 100세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